전세기 왕복 1회당 국내선 300만원, 국제선 500만원 지급
무안~제주 노선 29일 운항 재개
무안~제주 노선 29일 운항 재개
무안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및 항공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늘(8일)부터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예산 소진 시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무안공항 이용을 주요 조건으로 전세기(항공기) 운항 장려금은 왕복 1회당 국내선 300만원, 국제선은 500만원을 지급한다.
단체관광객 차량지원금은 같은 항공기를 탑승한 10인 이상의 단체일 경우 왕복 1회당 2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국내 단체관광객 모객 인센티브는 10인 이상의 단체 또는 5팀 이상이 같은 국내선 항공기를 탑승한 경우 1인당 5천원을 지급한다.
공모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는 무안군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돕고 공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무안공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무안-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해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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