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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관 협심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개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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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관 협심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개통 준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4.0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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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민관협력 관광협의회
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민관협력 관광협의회

전남 해남군이 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민간단체 중심의 관광협의회를 구성,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0일 문내지역 사회단체와 관광 관련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우수영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민관협력 관광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케이블카 조성 현황 보고와 함께 군 대응계획 보고, 관광수용태세 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우수영 해상케이블카가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협력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기 부양을 도모하자는 게 의견을 모았다.

민간투자업체인 명량해상케이블카 현경식 대표도 위원으로 참여, 케이블카 개통과 운영에 대해 문내면민을 비롯 다양한 단체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부서간 통합조정회의를 통해 우수영 여객선 이용 제주도민 대상 관광상품 운영과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 우수영권 음식관광 사업 추진 등을 역점 추진하고 해상케이블카와 다양한 사업을 연계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좀 더 머무르고 다양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 지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군은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 관광과 관계자는“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상케이블카는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군 중심의 다양한 추진계획과 발맞춰 민간 중심의 친절하고 쾌적한 관광객 맞이로 관광특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에 서해근 군의회 총무위원장이, 부위원장에 김문재 문내발전협의회 회장이 각각 호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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