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에 맞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뉴노멀 서울관광상품 개발 오디톤’ 진행한다.
코로나시대를 맞아 ‘호캉스’, ‘무착륙 비행’ 등 전에 없던 관광상품들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면서, 서울시도 톡톡 튀는 의견을 제안 받아 산업 간 경계를 허문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신개념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여행상품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 ‘민주주의 서울’ 내 <테마 시민제안> 페이지에 4월 1~15일 여행상품을 제안하고,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상세한 아이디어를 작성 후 이메일로(paul44@sto.or.kr)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팀 중 전문가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5개 팀을 4월 21일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오는 4월 29일 개관 예정인 ‘서울관광플라자(종로구 청계천로 85)’에서 개최되는 ‘뉴노멀 서울관광상품 개발 오디톤’에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오디톤은 Audition(오디션)과 marathon(마라톤)이 결합된 개념으로, 기존 해커톤(끝장 개발대회) 행사에 참가 팀별로 경쟁하는 오디션 개념을 결합한 신개념 서울관광 해커톤 행사다.
참여팀의 순위는 사전(4월 22~28일) ‘우수제안 투표’와 당일 ‘오디톤’ 결과를 통해 가려진다. ‘뉴노멀 서울관광상품 개발 오디톤’에서는 각 팀별로 분야별 관광상품 개발 전문가 그룹과 끝장 토론을 진행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 상품을 발표하게 된다.
최종 우승 팀에서 제안한 상품은 서울시에서 실제로 관광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