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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수원·경주, 신규 스마트관광도시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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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수원·경주, 신규 스마트관광도시 후보 올라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3.30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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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최종 대상지 1곳 선정

강원도 양양, 경기도 수원, 경북도 경주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1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의 최종 후보 대상지가 됐다.

스마트관광도시 모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관광서비스 수요 증가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관광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6월 중 3개 후보지가 수립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시연평가를 거쳐 최종 한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곳에는 국비 35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매칭(1:1 이상)을 통해 공사와 공동으로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양양 죽도 서핑 스파 라운지
양양 죽도 서핑 스파 라운지

각 후보지는 1억 원을 지원받아 4~5월에 걸쳐 스마트관광도시 구축 로드맵, 스마트관광 서비스별 세부계획, 융·복합 관광콘텐츠 생성 계획, 데이터 공유를 위한 표준화 계획 등이 포함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서피비치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서프 시티 양양’,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하는 ‘타임슬립, 1795 수원 화성’, 경주시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Scene 관광도시 경주’ 구현을 통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관광도시 모델

공사 김권기 스마트관광사업팀장은 “이번 공모에 28개 지자체가 민간기업, 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참여한 민간기업은 총 163곳에 달했다”며 이는 작년에 비해 33%가 참여율이 증가한 것으로, 스마트관광도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관광객 대상 스마트관광 서비스 제공, 스마트관광 기술 보유 민간기업 성장 지원, 데이터 기반 맞춤형 관광정보 활용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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