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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공연 등 112개 경영위기업종, 버팀목자금 200~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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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공연 등 112개 경영위기업종, 버팀목자금 200~300만원 지원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3.2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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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개사에 총 6.7조원 지원..3월 29일부터 지원 시작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는 경영위기업종 112개업종을 선정하고, 250만개사에게 200~300만원씩 총 6.7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한다. 우선 1차 신속 지급지원 대상자 250만개사에게 3월 29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금까지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중 최대규모다.

이번 1차 신속지급 대상 는 250만개사로, 집합금지 13.3만개, 영업제한 57.2만개, 일반업종 중 경영위기업종 13.4만개, 매출감소 유형 166.1만개이다.

이번 1차 신속지급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2020년 12월 이후 신규 개업, 경영위기업종 중 매출액 10억원 초과 사업체, 계절적 요인 등의 반영이 필요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속지급은 4월 19일에 시작된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대상자는 국세청 2020년 신고 매출액 등으로 매출액 증감여부를 반영해 선정됐다. 또 이전과 달리,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라도 매출이 증가한 경우는 지원받지 못한다.

이번 1차 신속지급 대상자에게는 3월 29~30일 이틀간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나누어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신청은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 115.7만개사의 경우 3월 29일, ‘짝수’인 대상자 115.8만개사의 경우 30일에 할 수 있다. 3월 31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다.

경영위기업종은 3가지로 구분되며, 매출감소율 ▲60% 이상이면 300만원 ▲40% 이상~ 60% 미만이면 250만원,▲20% 이상~40% 미만이면 200만원이 지원된다.

매출감소율이 60% 이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은 여행사업, 영화관 운영업 등이며, 40% 이상 60% 미만 감소업종은 공연시설 운영업, 전시·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 예식장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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