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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도보해설관광’ 이용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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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도보해설관광’ 이용객 증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3.28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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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받아 소규모 비대면 진행
5월부터 신코스 ‘세종대로 사람숲길’ 시범운영 
출처. 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홈페이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서울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을 지난 2월 15일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해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지넌 26일 기준 서울도보해설관광 신청자는 284팀 557명이며, 이 중 168팀 326명이 이용을 완료했다. 
 
서울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단계별 운영 지침을 명확히 하는 한편, 무선송수신기를 활용한 거리두기 해설 등 정부 방역수칙 하에 철저히 안전 점검하며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운영을 달리하는데, 1단계는 20인 이하, 1.5단계는 10인 미만, 2단계는 5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 소규모로 진행된다.  2.5단계 이상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 도보해설관광은 43개 코스(주간37, 야간6)가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주중 1일 4회(10시, 14시, 18시, 19시), 주말 1일 5회(10시, 14시, 15시, 18시, 19시)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코로나 사전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 착용, 실내코스에 대한 환기 및 소독,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도 엄수한다.

외국인들도 상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7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해설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보고 듣는 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시청각 해설도 진행 중이다.

안전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운영 매뉴얼 외에도 폭염, 한파 등 기후 및 기상 상황에 따른 운영기준도 신설했다. 

태풍, 호우, 대설, 낙뢰 등의 경우에도 현장 상황에 맞게 진행된다.

한편,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새로운 ‘서울도보해설관광’ 상품으로 ‘세종대로 사람 숲길’ 코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청계광장–덕수궁–숭례문–서울역(2.1km, 약 2시간)으로 이어지는 신규 코스를 개발하는 한편, 직장인 점심 단축(30~40분) 코스, 기존코스 연계 1-day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야간코스도 낙산성곽과 청계천‧덕수궁‧정동‧창경궁을 기점으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의 서울로 야행 코스에 지난해 자문과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선정한 낙산성곽, 청계천, 덕수궁, 정동, 창경궁 등 5개 코스를 더해 주중과 주말 모두 2회(오후 6시, 7시부터) 각각 1시간 씩 운영할 계획이다.

비인기 코스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시나리오 개정 작업도 진행,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재단은 도보 코스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모니터 요원 평가단(미스터리 쇼퍼)을 시범 운영해 개선점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뉴노멀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한다. 

주요 관광 명소에 나가 있는 해설사가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설을 진행하는 ‘랜선 해설 서비스’는 물론 온라인 도슨트, 도보관광코스 체험영상 등을 제공해 온라인으로도 도보해설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진행하는 해설사의 기본 소양 및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시간을 확대(기존 79시간→85시간)하고, 성희롱 예방 교육, 응급상황 등 안전관리 교육 실습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설사 복장을 제작해 소속감을 향상하고, 상해보험 가입을 도입해 처우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10년 이상 활동하면서 해설횟수가 500회 이상인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은퇴할 시에는 서울시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도보관광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도보관광 홈페이지(http://dobo.visitseoul.net)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확충하고, 글로벌 서울 메이트 대상 도보해설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참여와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도보해설관광’ 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따라 1년 만에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면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해설 등을 통해 서울 방문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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