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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상품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4월 12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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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상품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4월 12일까지 공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3.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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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남도청

전남도는 단체관광객을 모집해 전남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하고 4월 12일까지 여행상품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과 체험 등을 반영한 테마형 관광상품인 ‘남도여행 으뜸상품’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 체험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여행 으뜸상품’은 미식, 종교순례, 자전거·등산, 예술·문학, 항공・기차여행 등 10개 테마로 구성됐다.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상품을 운영할 경우 차량당 10만~ 3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으로 체험여행가자’ 체험상품은 농어촌, 레포츠, 웰니스, 음식 등을 체험하는 상품으로 1박 이상 숙박과 2개 권역 이상 방문랄 경우 차량비 지원 외에 여행자 1인당 5천~3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도는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차량당 지원하는 최소인원 기준을 20명 이상에서 4인 이상으로 대폭 낮춰 소규모 인원으로도 안전하고 저렴하게 전남을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낚시 열풍이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섬 주위의 갯벌에서  감성돔, 우럭, 농어 등 어족을 잡고 즐기는 낚시여행 상품도 지원한다.

전남 음식의 전국화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스타 쉐프와 함께하는 ‘전남 맛 쿠킹 클래스’ 특별 체험상품 등 관광객 욕구에 발 빠르게 반영한 맞춤형 상품도 지원한다.

전남 국내 단체관광객 여행상품 운영여행사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전남도, 남도여행길잡이, 전남도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위탁운영기관인 전남관광재단으로 우편, 이메일,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여행상품은 방역 기준을 반드시 준수하면서 운영해야 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 도 지원사업이 해당 여행사뿐만 아니라 음식, 숙박, 관광업계와 종사자에게도 도움이 돼 전남 관광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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