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미세먼지 피해 코엑스아쿠아리움 ‘산호초어류 특별전’으로 봄 바다 여행에 나서보자.
4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봄꽃처럼 고운 빛깔의 다양한 어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로, 8가지 테마의 수조, 80여종의 산호초어류, 17종의 산호가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나리처럼 샛노란 색이 예쁜 옐로우탱, 튤립처럼 선명한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가 돋보이는 토마토 클라운피쉬, 청록빛이 아름다운 나폴레옹피쉬 등 다양한 빛깔의 산호초어류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 동안 30여종의 산호초어류를 그림으로 꾸민 대형 어류도감과 각 수조별 대표 어류의 이름 유래나 재미있는 특징을 소개하는 전시물도 공개된다.
산호미술관의 태평양수조에서는 매일 오후 2시 30분마다 산호초어류의 먹이주기 행사가 마련되며, 물고기 모양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진/코엑스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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