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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업계 지원 여행상품 조기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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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업계 지원 여행상품 조기 완판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3.25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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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출시한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이 2주만에 완판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은 부산관광공사가 올해 처음 진행한 민관 공동 프로모션으로,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함께 지난 8일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지역 18개 업체의 62개 상품에 할인 지원금 2억 8천만 원이 투입됐다. 

부산 내 호텔 숙박권과 교통 및 각종 체험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과 파라다이스 호텔, 롯데호텔 등 인기 숙박시설은 조기 완판돼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국내 1박 2일 여행 기준, 관광 소비 유발 효과는 약 11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실제 구매자가 지역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 주변 식당, 체험 등 추가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사는 여행업계 체질 개선 및 특화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 외에도 ‘안심 관광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프로모션 준비과정에서 선례가 없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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