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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순환·테마형 맞춤형 투어버스 27일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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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순환·테마형 맞춤형 투어버스 27일부터 운행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3.24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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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형 버스’ 총 7곳 승강장 순환, ‘테마형 버스’희망 코스 추가 가능

익산시가 관광명소에 대한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운행한다.

이번 맞춤형 시티투어 버스는 여행 취향이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순환형, 테마형 으로 구성돼 있다.

환형 투어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1일 7회 운행한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인 총 7곳의 승강장을 순환할 예정이며 승차권 구매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테마형 투어버스는 4월 1일부터 월요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날 1회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한다. 운행 3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코스는 오전 10시 익산역에서 출발해 나바위성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보석박물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등을 들러 구경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희망하는 관광지를 요청할 경우 기존 코스에서 추가·변경도 가능하다.

특히 테마형 투어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관광 거점별로 명소를 소개해 주어 백제고도 익산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순환·테마형 시티투어 버스의 탑승 요금은 일반 성인 4천원이며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 초중고생, 미취학아동은 2천원이다.

익산 시티투어 버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탑승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되며, 그 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익산을 찾는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익산 시티투어 여행을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철도 이용 관광객에 대한 렌터카 지원, 관광택시 등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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