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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4명 중 1명꼴 코로나19 백신 접종 단계 진입...속도 더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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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4명 중 1명꼴 코로나19 백신 접종 단계 진입...속도 더 낸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3.24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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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접종 계획 중 23일부터 2단계 시행
마리아나 풍경
마리아나 풍경

마리아나제도는 인구 4명중 1명꼴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2단계 시행을 지난 23일부터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리아나는 백신 공급량 추이에 따라 3단계에 걸친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1단계로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3월 23일 기준 2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23일 기준, 마라이나 인구 약 5만3,800명의 약 27%인 1만4,63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20%에 달하는 1만557명이다.

이는 미국 전체 평균인 1차 접종 완료 24.9%, 2차 접종 완료율 13.5%보다 높은 수준이다.

단계별접종계획
단계별접종계획

제한적 백신 공급이 이루어지는 1단계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안전을 지키는 보건당국직원, 의료진,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사이판 거주 만 55세 이상 주민과 공공 및 민간 분야 필수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도 진행됐다.

추가 백신 공급이 이루어지는 2단계에서는 사이판 섬 내 만 16세 이상 주민과 로타 및 티니안 섬의 만 18세 이상 주민에게 지난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확대됐다.

마리아나제도는 올 가을이면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 어린이까지 접종을 확대해 올해 안에 전 주민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총 4단계로 구성된 코로나19 여행경보에서 마리아나 제도를 가장 안전한 수준인 1단계로 완화했다.

마리아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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