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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문수산 편백숲, 산림휴양·치유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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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문수산 편백숲, 산림휴양·치유공간 조성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3.2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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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편백숲
문수산 편백숲

전북 고창군이 문수산 편백숲을 산림휴양과 치유공간으로 만드는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시작돼 내년까지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고창군(문수산)과 장성군(축령산)에 총 200억 원이 투입된다.

이용 시설은 고창군 문수산 일원에 치유센터 2개소와 산림치유시설(숲속놀이터, 숲체험장, 치유정원, 치유의길(무장애데크), 숲문화마당), 주차장(45억원), 옥외승강장, 스카이워크 등을 만들 예정이다.

사업은 현재 치유공간 시설완공에 앞서 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고창군은 산림치유공간 대상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옥외승강장(40m)과 스카이워크(75m) 조성계획을 세워 예산 확보에 나섰다. 

고창군 관계자는 “편백숲이 최고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석정온천 지구와 연계한 건강과 치유 관련 자원의 집적화로 고창군의 힐링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문수산은 생장이 우수한 편백나무 집단 조림지로, 산림청이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 좋은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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