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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MICE업계 코로나블루 극복 심리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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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MICE업계 코로나블루 극복 심리상담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3.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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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관광‧MICE기업 종사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나섰다. 

양 기관은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내 심리상담 전문위원을 배치하고 지난 19일부터 무료상담 지원을 시작했다.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그동안 서울 소재 MICE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회계·서무, 경영·법무 분야의 전문상담 및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경영자문뿐 아니라, 심리치유 프로그램까지 지원해 관광‧MICE업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MICE 산업을 비롯한 관광 생태계까지 위협을 받으면서 업계 종사자들의 심적 피로도 또한 한계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양 기관은 ‘서울관광의 회복’을 목표로 관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업계종사자들의 마음 회복을 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게 됐다. 

 심리상담 전문위원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13:00~17:00) 센터에 상주해 1대1 상담을 1인 최대 8회(1회당 50분 이내)까지진행한다.내담자 요청시 전화 또는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4월부터는 심리상담 전문위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민 해결을 돕는 집단 심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MICE 업계의 조기회복과 기업하기 좋은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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