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8일 오루 2시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웰니스 관광산업의 성과를 각 기관․단체와 공유하고 위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북 웰니스관광 포럼’을 개최하나고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해피니스(happiness)의 합성어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건강, 힐링, 치유를 목적으로 스파, 휴양, 뷰티,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을 의미하며,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해되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웰니스관광 관련 교수, 전문가 30여명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포럼은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한다.
이번 포럼은‘충북 웰니스관광 컨설팅 및 자원 발굴’과‘충북 웰니스관광 상품 운영 및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비대면시대의 웰니스관광 방향’에 대한 사례발표, 그리고‘위드 코로나 시대의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충북도는 도내 시군과 협력해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웰니스관광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온라인을 활용한 랜선 웰니스 상품 운영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2019년 문체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주의 명상치유, 제천의 한방을 주요 소재로 한 웰니스관광 상품 콘텐츠 개발과 도내 웰니스 관광 사업체의 체류형 및 연계형 관광상품 운영을 지원, 전국적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임보열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웰니스관광은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충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웰니스 관광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