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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반려동물시대, 전북도 펫친화 관광 개발·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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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반려동물시대, 전북도 펫친화 관광 개발·활성화 나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3.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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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국관광공사, ‘반려견과 함께 걷기 길’활성화 협약 체결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발맞춰 관련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도청에서 전북도 내 6개 시·군 및 관련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전북지역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6일  열렸다.
전북지역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6일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도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북도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걷기길 관련 관광수용태세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및 판촉 지원 등을 전담하고, 지자체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협력 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

또한, 에어비앤비, 펫츠고트래블 등 관련 업계는 ‘걷기길’ 연계 여행 편의시설 DB발굴 및 체류형 관광코스 상품화를 통해 전북에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펫친화인증 시설 지정·관리부터, 반려동물 동반 테마여행 개발까지 1,500만 반려동물 양육시대에 맞춰 전라북도가 중심이 돼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올해 한국관광공사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가 전북에서 시범사업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된 전북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은 ▲새만금 광역탐방로(김제시)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공원(남원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완주군) ▲오수의견 관광지(임실군) ▲운일암반일암 숲길(진안고원길 9구간(진안군) ▲섬진강 예향천리마실길(순창군) 등 6곳이다.

전북지역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6일  열렸다.
전북지역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6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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