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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예술문화공간 ‘홍콩 M+ 뮤지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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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예술문화공간 ‘홍콩 M+ 뮤지엄’ 완공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3.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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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구룡반도 서구룡 문화지구에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more than museum)’이라는 의미를 지닌 복합예술문화공간 ‘M+ 뮤지엄빌딩’이 완공, 올해 말 공식 개장에 앞서 준비가 한창이다.

2만여 평의 M+뮤지엄은 20~21세기의 예술, 디자인, 건축, 영상들을 아우르는 복합예술문화공간으로, 5천여평의 전시 공간에 33개의 갤러리들과 3개의 극장, 미디어테크, 리서치 센터, 레스토랑, 바 그리고 빅토리아 하버의 장관이 한 눈에 들어오는 옥상 정원 등의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올해 말로 예정된 일반 공개를 앞두고 공간 설치와 8천여개에 달하는 작품 이동 및 설치로 분주하다.

홍콩 서구룡문화지구에 들어선 'M+ 뮤지엄'
홍콩 서구룡문화지구에 들어선 'M+ 뮤지엄'

컨템포러리 비주얼 문화 뮤지엄을 표방하는 ‘M+ 뮤지엄’은 예술가, 다큐멘터리 작가 그리고 홍콩 사람들이 참여해 홍콩의 상징적인 네온사인을 기록화한 인터랙티브 온라인 전시회, "Mobile M+: NEONSIGNS.HK", 2013년 1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Mobile M+: Inflation!" 그리고 “Mobile M+: Live Art”와 등 다양한 디자인 및 아트 프로젝트들을 2012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히 진행해 왔다.

M+ 뮤지엄이 들어선 곳은 구룡반도의 서쪽 바닷가 약 12만평의 면적에 조성된 서구룡문화지구로, 2019년 1월 개관한 시취 센터(Xiqu Centre)를 필두로 총 10개의 문화예술 시설이 차례로 들어서고 있다. 서구룡문화지구는 홍콩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유연하며 미래 지향적인 태도로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개방적인 공간이다.

온사인을 기록화한 인터랙티브 온라인 전시회 'Mobile M+: NEONSIGNS.HK'
온사인을 기록화한 인터랙티브 온라인 전시회 'Mobile M+: NEONSIGNS.HK'

한편, 홍콩관광청은 작년에 이어 ‘Holiday at Home’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홍콩 사람들이 자신들의 도시를 즐기고 재발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이 재개되면 ‘Open House Hong Kong’ 캠페인을 전개해 경쟁력 있는 혜택과 홍콩만이 전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험들로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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