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준비한 '김천 8경 테마체험관' 조성 사업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 태마체험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북도가 주관한 '2021 태마체험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는 도내 23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참여해 최종 5개 시·군이 기회를 잡았다. 

김천시는 ‘김천 8경 테마체험관’ 조성사업을 주제로 관광자원 개발여건, 사업계획 차별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김천 8경 테마체험관’은 총사업비 1억 원(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을 들여 봉산면 광천리 추풍령휴게소(하행) 일원 추풍령 관광자원자원화 사업 메인센터 내에 조성한다. 

주요 콘텐츠는 트릭아트 및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아름다운 김천 8경의 사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김준호 관광진흥과장은 “대한민국 1호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의 역사적 공간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