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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TV 영상 대한항공 기내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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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TV 영상 대한항공 기내서 감상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1.03.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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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과 대한항공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 승객은 기내 AVOD를 통해 비짓서울TV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내 AVOD에 탑재된 VisitSeoul TV ‘시네마틱서울’ 영상의 썸네일
서울관광재단과 대한항공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 승객은 기내 AVOD를 통해 비짓서울TV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내 AVOD에 탑재된 VisitSeoul TV ‘시네마틱서울’ 영상의 썸네일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 승객은 기내 AVOD를 통해 서울관광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Seoul TV(비짓서울 TV)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대한항공과 협력해 기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서비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지난 1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내 AVOD 서비스는 국제선 기종에 탑재돼 있지만, 해당 기종이 국내선에 투입될 경우에는 국제선과 마찬가지로 시청 가능하다.

항공기에서 우선 상영되는 영상은 ▲아름다운 서울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시네마틱 서울’(4편), ▲ 저자와 함께 하는 가이드 투어 형식의 ‘서울스토리’(4편), ▲외국인의 눈으로 본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페이스 투 페이스 위드 컬쳐(Face to Face with Culture)’(3편), ▲서울 맛집 투어 영상인 ‘서울 밥상챌린지’(3편) 등 총 14편이다. 

‘시네마틱서울’은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한 편의 영화처럼 감성적으로 담은 영상 시리즈이다,

‘서울스토리’는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의 저자인 정명섭 작가와 김효찬 그림작가, 그리고 북튜버 책읽찌라가 서울의 명소에 얽힌 역사를 설명하는 역사문화투어 형식의 기획물이다. 

‘페이스 투 페이스 위드 컬쳐’에서는 미국인 인기 유튜버 션 파블로가 서울과 한국 문화에 관련한 흥미로운 주제로 외국인 대상의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한다. 

‘서울밥상챌린지’는 한국인 호스트와 외국인 게스트가 한국 음식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맛집을 투어하는 먹방 테마의 영상이다.

서울관광재단과 대한항공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 승객은 기내 AVOD를 통해 비짓서울TV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대한항공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대한항공 국제선 이용 승객은 기내 AVOD를 통해 비짓서울TV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울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사업 추진 일정, 콘텐츠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시즌과 트렌드, 고객의 선호 등을 반영, 영상을 교체하고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상영 영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기내▶기내 엔터테이먼트▶스카이 프로그램’ 메뉴 안의 ‘단편물▶K-clip’ 장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2019년도 말 기준으로 관광시장이 회복된다면 연간 2,700만여 명 이상의 승객이 관련 영상을 감상, 서울 여행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팬데믹 이후 관광시장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준비와 수용태세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VisitSeoul TV를 통해 서울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울을 그리워하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기내에 탑재된 영상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서울관광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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