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경관축제인 ‘고창청보리밭 축제’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
15일 고창군 청보리밭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어 축제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한다”며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추진위는 “내년에 힐링 경관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전국에서 처음 보리를 주제로 한 대표적 경관농업 축제로 전국에서 매년 4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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