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17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태백고원자연휴양림 시설 확충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고원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 증축 2동, 트리하우스 5동, 오토캠핑장, 숲길 등 새로운 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태백시는 기존 휴양시설인 숲속의집 15실, 산림문화휴양관 12실, 부대 시설물을 개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친화적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폐광지역 중장기 개발계획의 일환인 ‘힐링도시 태백’의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힐링 시설 확충하기로 했다”며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태백의 자연 속에서 쉬면서 힐링하고 다시 찾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2005년 개장, 16년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38,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태백시 대표적 휴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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