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11일~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부산베이비페어’에 경상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 경북을 태교여행지로 적극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아가랑 함께하는 첫 경북여행’을 주제로 ▲에코힐링 ▲문화유산 ▲감성 ▲웰빙 등4가지 테마로 경북 태교여행지들을 중점 홍보한다.
에코힐링 태교여행지로는 ▲국립김천치유의숲 ▲국립칠곡숲체원 ▲금오산올레길▲호미반도둘레길 ▲경천대관광지 ▲사촌가로숲 ▲국립산림치유원 ▲고래불해변 ▲울진 소광리 금강송군락지를 꼽았다.
문화유산 태교여행지로는 ▲성주 세종대왕자태실 ▲양동마을 송첨종택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돌할매 ▲무섬마을 ▲사우당종택 ▲만휴정 ▲금당실전통마을 ▲한밤마을과 남천고택 등이 있다.
감성 태교여행지로는 ▲조문국사적지 작약꽃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곡지 복사꽃 ▲보문정 ▲한옥카페 화수헌 ▲비밀의 화원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죽변드라마세트장과 하트해변 ▲창평지친환경생태공원 등을 소개한다.
웰빙 태교여행지로는 ▲문경도자기박물관 도자기체험장 ▲청도 천연염색공당‘꼭두서니’ ▲경산 하늘호수팔공산점 ▲칠곡 꿀벌나라테마공원 ▲상주 목재문화체험장 ▲봉화 목재문화체험장 ▲영천 한의마을 ▲고령 대가야다례원 ▲청송 덕천마을 청원당 등이 있다
또 태교와 어울리는 관광지 36개소를 리플릿으로 제작해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배포하고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 대면 접촉을 줄이면서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경북여행 23선’, ‘차박여행’ 등도 함께 홍보한다.
또 ‘첨성대 팬던트 마스크줄 만들기’, 다산과 순산을 기원하는 ‘대추받기게임’ 등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존 해외로 편중되어 있던 태교여행에 대한 수요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로 전환됨에 따라 태교여행에 맞는 경북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고 태교여행 외에도 반려동물, 낚시, 차박 등 목적형 테마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