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출발 매일 1회 운항..영호남권에서 강원도 접근성 크게 향상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 말 잠시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을 4월 2일부터 재개하고 매일 1회 운항한다. 이에 따라 영호남권에서 강원도 접근성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양양 노선은 김해공항을 오전 9시 출발해 양양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하고, 양양에서는 오전 10시 40분 출발해 오전 11시 40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광주-양양 노선은 광주공항을 오후 12시 10분 출발해 양양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하며, 양양에서는 오후 1시 30분 출발, 광주에 오후 2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양양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3월 한 달간 NH농협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즉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한 도착지에서 편리한 육로 이동을 돕기 위해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제휴해 티웨이항공 예약 고객은 양양, 부산, 광주 지역에서 2일 이상 차량 대여 시 1일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영호남 지역에서의 강원도 접근성은 다소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양양 노선 재운항을 통해 1시간이라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여행 및 상용 고객들의 이동 편의 증대함으로써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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