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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관광브랜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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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관광브랜드 구축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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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화방조제.사진=안산시
안산시화방조제.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안산 방문의 해' 2년째를 맞아 김홍도 축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단원 김홍도(1745~?)가 태어난 성포동 노적봉공원 일대에 김홍도를 테마로 한 '천년의 길'을 조성하고, 오는 10월 8∼17일에는 이 일대에서 '스토리가 있는 2021 안산 김홍도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대부도 해변가를 한 바퀴 도는 트레킹코스 ‘대부해솔길’을 현재 8개 코스에서 11개 코스로 늘린다. 그리고 안산9경 중 한 곳인 동주염전은 내년까지 소금생산시설, 염전체험장, 소금놀이터, 교육관, 체험관 등을 갖춰 염전 종합체험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밖에도 ▲안산9경 등 주요 관광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운영 ▲하프 오픈탑 버스를 타고 생태관광지 투어를 즐기는 안산시티투어 운영 ▲제5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안산 관광 SNS(인스타그램) ‘안산대부도여행’ 운영, ▲원곡동 다문화거리 등에 외국인 관광안내소 운영 ▲대부도 주요 관광지 일원 환경정화 추진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원곡동 다문화특구의 상징조형물인 ‘키다리아저씨’를 노적봉폭포 입구에 설치하고, ‘방문의 해기’ 및 세계 주요국가 국기 게양으로 안산 방문객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관광,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보유한 관광도시”라며, “관광객들이 2021 안산 방문의 해 사업을 함께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찾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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