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여행 문화에 발맞춰 충북 관광 SNS채널 ‘들樂날樂 충북’을 활용,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충북도는 ‘들樂날樂 충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 관광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인 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 운영 사업자를 선정했다.
우선, 현장 취재를 통한 차박 캠핑, 걷기길, 숨은 관광지 찾기 등 다양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4개 SNS 매체별 특성을 토대로 세대별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충북도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여행 욕구를 채우기에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충북도 인지도 상승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충북 방문 확대를 꾀한다.
계절별, 지역별 주제에 맞는 차별화한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여행동호회 등 전국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팸투어단을 구성해 각종 임무(미션)도 부여한다.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충북이 단확행(단순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으며 안전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또 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SNS 비대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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