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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전라도 내 최부자댁 등 ‘한국의 민가정원’ 24곳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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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전라도 내 최부자댁 등 ‘한국의 민가정원’ 24곳 발굴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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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국립수목원, ‘한국 전통정원’ 가치 발굴 위해 협업
고성 최필간 고택 전경
고성 최필간 고택 전경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은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의 ‘한국의 민가정원’ 24곳이 발굴했다.

이들 24곳은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으로, 경상도 ▲경주 최부자댁 ▲함양 일두고택 ▲거창 동계종택 ▲상주 우복종택 ▲성주 예산리 만산댁 ▲단계 박씨고가,  산청 단계리 박씨고가 ▲거창 갈계리 임씨고가 ▲문경 장수황씨 종택 ▲밀양 청운리 안씨고가 ▲고성 최필간 고택 ▲함양 노참판댁 고가 ▲함양 개평리 하동정씨 고가 등 12 곳과 전라남도 내 ▲장흥 죽헌고택 ▲장흥 무계고택 ▲나주 계은고택 ▲나주 홍기창 가옥 ▲장수 장재영 가옥 ▲창평 장전이씨 고택 ▲장수 권희문 가옥 ▲남원 몽심재 고택 ▲남원 죽산박씨 종가 ▲영광 매간당 고택 ▲정읍 김명관 고택 ▲익산 조해영 가옥 등 12곳 이다.

이곳들은 양 기관이 한국정원 발굴․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도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조사를 통요성이해 2년에 걸쳐 찾아낸 곳들이다.

경주 최부자댁 전경
경주 최부자댁 전경

그간 문화재 등록 민가(건축)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고 있지만 민가에 딸린 정원 연구는 거의 없어  민가정원 기록의 필 계속 제기돼 왔다. 또 이번 정원이 있는 문화재 미등록 민가가 훨씬 많아 민가정원의 기록이 근대정원들을 아울러 한국정원사의 빈 지점을 채울 수 있는 연구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미 등록된 문화재는 물론 등록되지 않은 민가 정원들의 3차원 입체(3D) 스캔, 360도 가상현실(VR) 기록 등을 활용해 ‘디지털 민가정원’ 특별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이들 정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원 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은 “이번 공동조사가 정원의 가치 확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재의 발굴과 지정으로 이어져 우리 정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 홍기창 가옥 전경
나주 홍기창 가옥 전경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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