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예루살렘 랜드마크 조명예술작품으로 탈바꿈!
상태바
예루살렘 랜드마크 조명예술작품으로 탈바꿈!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2.1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프로젝트 ‘예루살렘 빛을 따라서 축제' 온-포라인으로 개최

해가 지고 나면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 내 랜드마크들이 조명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하는  ‘예루살렘, 빛을 따라서’ 축제가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이스라엘 관광부, 외교부, 예루살렘 시의회 등 여러 관계 당국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예루살렘 시의 올해 첫 번째 관광 프로젝트다.

포스트 코로나 관광 시장 재개를 위한 전초석인 이번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올드시티 내 이스라엘 박물관, 다윗의 탑 등을 비롯한 수십여 개의 랜드마크 사이트들이 조명예술작품으로 거듭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멋진 풍광을 셀프 드라이빙 투어를 통해 현장 관람할 수 있다. 직접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공중 보건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한 자신의 차내에서 레스토랑에서 포장한 음식을 먹으며 조명예술의 성지로 변모한 예루살렘 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이 어려운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 ‘빛을 따라서’ 온라인 축제 참여 링크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과 상호 소통하는 장도 마련된다. 링크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를 적으면 행사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인 코드 브릿지(The Chords Bridge)에 응모자의 메시지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예루살렘 개발 당국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박물관과 다윗 타워에서 생중계되는 행사를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스라엘 관광청 조정윤 소장은 “이번 축제가 어느 때보다 힘겨운 한해를 보낸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고, 온라인으로나마 예루살렘의 활력과 독특한 매력을 다시 한번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