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난해 12월 1일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창의체험관을 휴관 84일 만인 오는 23일 재개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전환에 따른 것이다.
다만, 체험관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용객만이 입장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을 30%로 축소 운영한다.
이용자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점검,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주요 접촉면 수시 소독,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일부 체험시설은 운영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창의체험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누리집을 통해 ▲과학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체험관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블록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가미해서 만든 작품을 뽐내는 ‘온라인 행복가득 가족놀이터’, ▲체험관 참여 후기작성 및 공감투표 등 체험관 이용자들의 소통장소 ‘창의공감’ 제공 등 온라인 체험교육을 할 수도 있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VR, 방학놀이터, 공연장, 체험관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등 4개 분야 32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17,156명이 참여 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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