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현대차, 관광약자 소규모·안전 여행 위해 지속 협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현대자동차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2020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7월 서울관광재단과 맺은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관광약자 개별 여행활동을 지원하고 서울의 유니버설 관광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왔다.
특히 관광약자 여행 활동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차량 ‘서울 다누림 미니밴’사업을 공동 홍보했다. 재단-현대자동차가 공동 제작한 서울다누림 미니밴 홍보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38만 회를 기록했다.
또한, 현대차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입장권과 다누림 미니밴 차종인 ‘쏠라티’의 모형을 기념품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관광약자 소규모, 자유여행 욕구 충족 및 관광향유권 증진은 물론,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코로나19는 여행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소규모 안전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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