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교동 장독대마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생활관광 상품개발사업인 ‘포천 팜-라이프 로컬투어’ 사업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당면 과제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관광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포천시는 교동 장독대마을(대표 이수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수)와 ‘포천 팜-라이프 로컬투어’ 사업을 통해 농촌 관광상품의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및 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교동장독대마을이 주관해 현장을 운영하고, 대진대학교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제작하며, 포천시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 PPL 등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프로젝트 사업 운영비 9,0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추후 평가를 통해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에 대해 대외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프로젝트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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