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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 2년 연속 미개최 아쉬움에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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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 2년 연속 미개최 아쉬움에 ‘백서’ 발간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2.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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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부터 20여년 간의 발자취 기록

(재)여주세종문화재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한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아쉬움 대신 지난 20년의 축제 발자취를 기록한 ‘여주오곡나루축제 백서’를 발간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1998년 농업인축제로 시작, 여주쌀축제와 농업인한마당축제, 여주진상명품전, 여주쌀‧고구마축제를 거쳐 2013년 대표적인 농산물축제인 ‘여주오곡나루축제’로 변모했으며,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농업인들이 풍년을 자축하고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로, 과거 여주의 우수한 특산품을 한양으로 진상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에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백서는 이런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역사가 기록됐다.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이번 백서에는 흔암리 선사유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선사시대부터 쌀을 재배해온 곳인 여주 농업의 정체성을 담아낸 오곡나루축제가 남한강의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씨앗을 뿌린 태동기(1998~2007), 지역민과 함께 싹을 틔운 성장기(2008~2014)를 거쳐 대국민 축제로 열매를 맺은 성숙기(2015~2020) 순으로 발전해온 축제의 변천 과정을 담았다. 

아울러 여주시 연혁과 주요 농·특산물, 관광지 등으로 구성된 기획지면과 언론에서 본 여주오곡나루축제와 역대 포스터 등도 실었다.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지난 2년 연속 축제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축제 역사를 정리하고 재조명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며 “농업과 역사의 문화적 결합을 통해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뜻깊은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백서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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