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룡 캐릭터 이모티콘 2만건, 45분 만에 소진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의 인기를 내세워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주 실시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행사에서 ‘마룡 캐릭터 이모티콘’ 2만건이 45분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익산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을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대사로 활용할 방침이다.
마룡은 백제 무왕 서동이 용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서동설화에서 착안됐으며,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 등 주요관광지를 찾아다니며 관광객들과 만나 지역의 매력을 알려주는 친근한 캐릭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익산시는 마룡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와 SNS 홍보, 관광기념품 제작, 상징물 제작 등을 통해 관광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2022년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브랜드 고백도시와 캐릭터 마룡을 적극 활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스토리텔링과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 서동과선화의 사랑 도시 익산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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