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으로 거듭나
상태바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으로 거듭나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02.15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 캐릭터 활용한 뮤지엄 전용 ‘캐릭터 로봇’ 개발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을 합쳐 총 2억 원을 지원받아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으로 거듭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9년부터 시작한 스마트 뮤지엄 중장기(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실감 콘텐츠(AR·VR)제작 및 활용사업, ▲인공지능(AI)챗봇 실증사업, ▲융합형 스마트 리빙랩 ▲ICT융·복합 전통놀이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함께 추진, 어린이 특화 스마트 뮤지엄형 공간 및 콘텐츠 확장을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 캐릭터를 활용해 뮤지엄 전용 로봇인 ‘인공지능 로봇(로보캣_RoboCat)’을 개발, 올해 12월에 선보여 차별화된 몰입형 비대면·원격 전시, 교육 경험, 박물관 통합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체부 주최 ‘스마트 뮤지엄 구축지원’ 사업 분야에서 어린이가족 친화적인 인공지능 캐릭터 로봇 ‘움직이는 어린이박물관, 우리 친구 로보캣(RoboCat)’으로 선정돼 ‘인공지능(AI)로봇’이라는 주제로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단방향적인 콘텐츠 개발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뮤지엄 관람객 서비스 확장을 통한 현장 데이터 기반의 연령별 관심도 분석 및 대상별 진로·적성 분야의 연구를 수반함으로써 어린이 박물관의 교육적·공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선정된 문체부 주최 ‘어린이 특화 실감콘텐츠 전시 사업’은 사업비 총 6억 8천을 지원받아 코로나19 시대에서 대두되고 있는 ‘자연 환경’을 주제로 실감형 콘텐츠 전시실 2개소를 개편한다. 또한 이번 선정된 스마트 뮤지엄 구축 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실감콘텐츠 특화 비대면·원격 체험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2월에 최종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