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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함양 남계서원’ 스마트기술 적용 증강현실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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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함양 남계서원’ 스마트기술 적용 증강현실로 만난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2.0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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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기획 용역 공모사업 선정

함양 남계서원(사적 제499호)이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국내 소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기획 용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백년 전 선비들의 일상모습을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기획 용역 사업은 최근 확대 적용되고 있는 미디어 및 IT기술 등을 세계유산에 접목, 세계유산은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함양 남계서원
함양 남계서원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함양 남계서원은 스마트 체험관(AR(증강현실)·VR book(가상현실))이 적용돼 오백년 전 선비들의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로 거듭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는 12월까지 용역기간 동안 충분한 사전 기획검토를 거쳐 2022년 구축될 콘텐츠 사업을 통해 지역 볼거리를 증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남계서원이 경남의 대표 세계유산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두 정여창선생을 주향으로 모시는 남계서원은 지난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며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한 존속 서원이다.

함양 남계서원
함양 남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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