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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희망 시·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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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희망 시·군 공모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02.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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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경기여행누림  버스

경기도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시군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 운영, 무장애관광 온라인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보도 단차 제거 등을 통한 보행로 개선과 가족 화장실 설치 같은 편의시설 개선 분야로 접근성 제고를 위한 시설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지는 해당기간 내에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3곳 이상의 관광지를 선정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내 관광지를 찾는 장애인의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대형버스(2대)를 운영하는 경기여행누림 사업도 이어간다. 

또한 관광지와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무장애관광 정보 확인이 가능한 온라인콘텐츠를 제작, 경기관광포털(ggtour.or.kr)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예정이다.

관광약자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공모를 통한 관광지 물리적 환경개선과 지속적인 정보 제공으로 무장애관광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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