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국립광주박물관과 담양 역사박물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형식 담양군수와 이수미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담양군 출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방안, ▲역사박물관 건립 운영, ▲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현재 담양 역사박물관은 박물관 설립·운영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설립타당성에 관한 사전평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우리지역의 역사 문화 가치를 높일 선도주자로서 국립광주박물관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과 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한 ‘남도문화전 Ⅵ 潭陽’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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