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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512 홉 드라잉 터널’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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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512 홉 드라잉 터널’ 체험공간으로 재탄생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02.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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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맥주 홉 건조장으로 쓰이던 '홍천 512 홉 드라잉 터널'

강원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에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는 ‘홍천 512 홉 드라잉 터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농촌유휴시설 창업 지원사업은 농촌 유휴시설을 창업이나 사회서비스공간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10곳의 사업장에 각각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홍천 512 홉 드라잉 터널'은 1970∼90년대 맥주공장의 홉 건조장으로 활용됐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상태다.

홍천군은 내년까지 이곳에 홉 건조시설을 갖추고 수제 맥주와 카페 체험, 도자기 및 목공예, 문화예술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은 아미두레영농조합법인에서 맡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20년 이상 방치돼 있던 유휴시설을 홉 농업 부흥기를 재현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공간으로탈바꿈해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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