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관광해설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2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주요 관광지에 순환 배치한다.
관광해설사를 1년 주기로 순환 배치하는 것은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된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해설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읍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대표 관광지 내장산을 비롯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무성서원과 피향정, 김명관 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백정기 의사 기념관, 박준승 기념관, 정촌가요특구 등 8개소에 총 23명이 근무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머무르는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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