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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영호텔 체인 ‘파라도르’ 안전한 관광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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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영호텔 체인 ‘파라도르’ 안전한 관광 인증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1.01.29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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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도르 내부 빠띠오
파라도르 내부 빠띠오

스페인관광청은 스페인 국영호텔 체인 ‘파라도르 호텔’이 스페인 관광 품질 연구소(ICTE)로부터 ‘안전한 관광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라도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모든 시설을 재개한 유일한 스페인의 대형 호텔 체인으로, 이번에 획득한  ‘안전한 관광 인증서’는 파라도르의 98개 지점이 코로나 예방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위생상태를 보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호텔 업계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감소를 위한 스페인정부의 지침서 ‘UNE 0066-02’에서 규정한 준수 및 권장 사항을 모두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증한다.

말라가 지브랄파로 파라도르 테라스 전경
말라가 지브랄파로 파라도르 테라스 전경

이 지침서는 관광부문과 관련된 다른 20개의 지침서와 같이 스페인 관광부, 관광 부문의 경영진, 산업노동조합, 산업위험방지협회와 협력해 ICTE가 작성한 지침서를 토대로 작성됐고, 스페인 보건부의 검증을 받았다.

한편, 파라도르 호텔 체인은 이미 모든 시설에서 ICTE에서 부여하는 Q품질마크를 받은 바 있다. 파라도르는 지난 6월 25일에 운영을 재개한 이후, 외국 관광객의 방문이 다소 줄었지만, 7월에는 72%, 8월에는 82 %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 대부분 파라도르 호텔 지점이 대규모 관광객이 오지 않는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호텔 객실의 규모가 작아 안전 및 위생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개월 동안 위생 및 안전 규정을 강화했다.

파라도르 내부 레스토랑
파라도르 내부 레스토랑

 

<사진/스페인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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