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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국가정원’ 추진, 대표관광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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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국가정원’ 추진, 대표관광지로 만든다!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1.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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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백마강 국가정원’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8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백마강(금강의 부여구간)의 뛰어난 자연조건을 활용하여 지방정원(단기목표)과 국가정원(장기목표)을 지정받아 백마강을 생태관광사업의 핵심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 단계다.

백마강 전경 일몰 / 사진-부여군
백마강 전경 일몰 / 사진-부여군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군수지구에서 왕포지구에 이르는 130ha의 넓은 하천구역에 주제별 정원조성, 생태습지, 경관시설 확충보완, 초화류 식재, 산책로 등을 조성하며 2021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또한, 이번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백제 옛 물길 회복사업, 힐링생태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스마트 문화재생 사업과 유기적인 작용을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태화강 국가정원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더불언 부여만의 특별한 멋을 더하여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창출하는 부여의 대표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마강의 생태적 가치와 부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하천구역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정부의 그린뉴딜과 연계하여 군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마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8일 열렸다.
지난 28일 열린 '백마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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