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천군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3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17일 마무리 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큰 호흥을 얻어 예년 곶감 판매액 350억 원의 80%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일궈냈다.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축제 전용 홈페이지 등에서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봄철 냉해와 여름철 긴 장마로 곶감 생산량이 30∼40% 줄어든 데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악화로 판로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전환한 축제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은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전을 개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로 인해 축제 기간 전체 페이지 방문자 수는 24만8,08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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