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장(21.38km) 길이의 인천대교와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6일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수변공원은 26만3천㎡ 규모로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자해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 등을 조성한다.
공사는 단계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는 7만8천㎡를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 공사(18만5천㎡)까지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을 산책하며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공원이 완공되면 송도국제도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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