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얼어 붙은 충북에 중원 문화의 찬란한 봄을 꽃피우겠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재단이 창립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충북 문화예술계의 힘찬 도약을 꿈꾸며, ‘예술로 행복한 도민, 문화로 꽃피는 충북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4가지 실천 계획을 밝혔다.
첫째, 재단은 충북 예술인에 대한 지원의 다양화를 통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예술가들이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창작 활동의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충북 예술인과 충북도민의 삶에 문화예술이 스며들어 일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예술과 일상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며 층북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예술로서 일상이 즐거워지는 충북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세 번째는,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지역문화의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충북 11개의 시군 문화예술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저변을 일궈내겠다고 했다.
네 번째는 경영시스템 혁신을 통해 문화예술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난관에 빠진 예술인의 경제 사정을 개선하자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단 임직원들은 이러한 난관 극복을 위해 책임감과 끈기를 갖고 묵묵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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