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울진엑스포공원’의 이름이 새해 1월부터 '울진왕피천공원'으로 바뀐다.
전국에 이름이 똑같은 엑스포공원(전국에 6곳)과 차별화하고 공원 내 왕피천케이블카의 개장을 계기로 왕피천을 알리기 위해서다.
울진엑스포공원은 2005년과 2009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열린 장소다. 군은 그 의미를 되새겨 공원 안에 소규모 엑스포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엑스포공원은 각종 전시시설과 조경이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명칭 변경을 계기로 다목적 놀이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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