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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전남 매력’ 내세워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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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전남 매력’ 내세워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꾀한다!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2.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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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대 목표, 8대 전략 제시

전라남도가 소의 해인 신축년 2021년 ‘더 새로운․청정한․행복한 으뜸 전남’ 3대 도정 목표 하에 청정‧그린‧바이오‧첨단‧매력‧으뜸‧행복‧이음을 내년 8대 전략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0년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성과와 내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특히 관광분야는 ‘매력 전남’을 제시하고, 전남이 가진 문화·예술과 생태자원을 융복합해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소득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생태·체류형, 문화·음식·가족관광 중심지로서의 전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전남 관광 방문의 해 추진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한국통합관광패키지사업(KTTP) 추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세계적 수준의 숙박시설 조성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국가계획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에 반영 등이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감도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감도

또한 사람과 공간 연결하는 ‘이음 전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핵심 SOC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 ▲경전선 보성∼순천구간 패스트트랙 추진, 남해안철도 연결 ▲남도 광역철도망 구축 ▲한국통합관광패키지사업(KTTP)과 연계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필수 SOC를 획기적으로 개선,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전남의 정체성이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 하에 ‘으뜸 전남’을 내세워 전남만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활용하는 일환으로 ▲마한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국가계획 반영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김대중 평화회의 개최, 세계평화공원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청정 전남’을 위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선도하고, 온실가스‧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한다 이 일환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 ▲2050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추진 원년 선포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여수 중심 남해안 남중권 개최 등의 사업 추진에도 나선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 상황을 종식시키는데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쏟겠다”며 “전라남도의 무한한 잠재력과 정체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도민들이 ‘기분 좋은 변화’, ‘행복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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