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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항공편 중단 1월 7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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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항공편 중단 1월 7일까지 연장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12.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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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아공 입국·경유자 PCR 음성확인서 제출도 의무화
인천공항
인천공항 입국장

정부가 영국발(發) 항공편에 대한 운항중단 조치를 내년 1월 7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입국자는 경유자를 포함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외교·공무, 인도적 사유 외의 신규비자 발급도 중단키로 했다.

또한 양 국가를 포함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영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입국자 방역관리 강화 조처를 발표했다.
 
항공편 운항중단 조치는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될 수도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기존 격리면제서 발급제한 만료 기준을 당초 이달 31일에서 내년 1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격리면제서 발급제한을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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