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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생태갯벌과학관, 아이들 체험 여행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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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생태갯벌과학관, 아이들 체험 여행지로 인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2.2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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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안군
무안생태갯벌과학관.사진제공=무안군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 여행지로 인기다.

전남 무안군은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이 전시관 리모델링, 스마트빌리지 설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6년 개관한 생태갯벌과학관의 노후화된 전시시설 보완과 콘텐츠 확충을 위해 총 사업비 38억 원(균특 50%)을 투입, 지난 5월 연면적 1,658㎡ 규모로 재개관했다.

갯벌 체험을 위해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을 찾은 가족 관광객.사진제공=무안군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과학관에는 무안갯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500여 점의 생물표본과 갯벌상징조형물 등을 전시하고 디지털 수족관, 드론 타고 갯벌로, 낙지 빨판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빌리지 체험관은 디지털 스케치북, 해저탐험 4D VR(가상현실), 무안 360VR 등 디지털 콘텐츠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촉감 체험실과 갯벌 키즈놀이터 편백놀이방, 초롱아귀를 타고 떠나는 어드벤처, 점핑점핑 아일랜드를 설치,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힐링카페 메뉴와 기념품을 정비했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사진제공=무안군

특히 지난 6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무안갯벌 지주식 돌김과 천일염을 이용한 가족 단위 김굽기 프로그램인 ‘만난(맛난) 김에 김 구워요’는 참가자의 호응이 대단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체험형 전시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무안갯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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