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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삼척 주요 관광지·해맞이 명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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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삼척 주요 관광지·해맞이 명소 폐쇄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2.2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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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곡촛대바위
초곡촛대바위

성탄절과 연말연시, 삼척시의 주요 관광지와 해맞이 명소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폐쇄된다. 

삼척시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주요 관광지 및 해맞이 명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계 건의령, 원덕 임원항, 월천리 고포, 근덕 덕산항, 하장 댓재, 노곡 개산리 전망대, 남양동 한치재, 소망의 탑 등 8개소 해맞이 명소가 폐쇄되고, 해맞이 행사장 폐쇄 현수막 및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한다.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장호비치캠핑장,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이사부사자공원, 해신당 공원, 수로부인헌화 공원,  환선굴, 대금굴, 도계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 죽서루는 폐쇄된다.

지난해 삼척을 찾은 단체관광객이 가장 많이 즐긴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또 소한계곡 생태탐방로와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24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주요 관광지 대상으로 안내문 부착, 시 홈페이지, 관광정보 안내 등을 통해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의 경우 면회 등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종사자의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종사자에 대해 2주마다 진단검사가 의무화 되며, 종교시설은 2.5단계를 적용해 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로 인해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을 주요 관광지 인근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오는 25일 ’삼척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정부의 재난 지원 대책에 맞춰 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지원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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