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관광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21일 나주시 김인자 역사관광과장은 “나주시는 역사 문화도시로 곳곳에 많은 문화·관광자원들이 산재해 있다”며, “앞으로 많은 자원들을 관리 및 발굴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전문화된 조직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현재 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중에 있다”며 “이후 계획은 내년 3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검토해 회의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며, 현재로선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남도에는 도를 비롯해 목포, 순천, 강진, 담양, 영암 등 5개 시·군이 관광재단을 운영 중이며, 신안군은 재단 출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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