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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가족·연인과 떠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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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가족·연인과 떠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2.2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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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산휴양림 모노레일
향로산휴양림 모노레일

연말 연시를 맞이해 가족, 연인 또는 이웃과 함께할 여행 코스를 찾는다면 전북 무주로 눈을 돌려보자.

반딧불이의 고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성지가 있는 무주군이 대인 접촉을 최소화면서 자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 100곳을 선정, 발표했다.

군은 비대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정심의회를 열어 '테마별 3355(삼삼오오) 무주 관광 100선'을 골랐다.

반디랜드
반디랜드

선정위원회는 맹갑상 무주문화원장, 이강우 무주군관광협의회장, 이윤승 무주사진가협회장, 군 행정복지국장, 부군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3355 무주관광 100선’은 총 9개 테마로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내 생애 꼭 가봐야 할 무주 대표관광지’로 반디랜드 등 9곳, ▲‘엄마·아빠와 함께 1박 2일’ 여행지로 향로산자연휴양림 등 6곳, ▲'연인과 함께할 드라이브 코스'로 구천동 가는 길 등 7곳을 골랐다.

또한 ▲‘걷고 싶은 길’ 테마로 구천동어사길 등 10곳, ▲‘레포츠 및 라이딩’ 코스로 금강래프팅 등 12곳,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덕유산 향적봉 등 12곳, ▲ ‘문화 · 체험·관람코스’로 무주반딧불축제 등 10곳을 선정했다.

어사길
어사길

이외에도 ▲‘체험마을’로 명천물숲체험마을 등 12곳, ▲ ‘계곡·폭포’ 테마로 용추폭포 등 22곳을 뽑았다.

이들 관광지의 선정 기준은 ‘잘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관광지’이면서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야외관광지’, 그리고 ‘무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지닌 테마별 관광지’로 압축해 낙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에는 잘 알려진 관광지 못잖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상당히 많다”며 “앞으로 가족 또는 이웃, 연인과 삼삼오오 모여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추폭포
용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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