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 명소인 영일대장미원이 겨울을 맞아 LED장미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시는 영일대장미원에 LED장미 등 경관조명을 꾸며 밤 풍경이 아름다운 LED장미원을 탄생시켰다.
오래 장미원은 지난해 설치했던 조명기구들을 최대한 재활용하되 예년보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은은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포항시 금창석 녹지과장은 “LED장미원의 따뜻한 불빛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일대 LED장미원은 내년 2월 말까지 따뜻한 LED 불빛으로 빛나고, 3월부터는 사계장미 5,800본의 잎사귀를 키워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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